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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속성>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서론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는 일정한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돈의 속성》은 대한민국 대표 자수성가 기업가인 김승호 회장이
    수십 년간 사업과 투자를 하며 체득한 돈에 대한 ‘속성’, 즉 본질을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다루는 사람의 태도, 생각, 습관 등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의 사고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돈이란 도구를 넘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넓혀주는 책이며,
    자신만의 ‘경제적 인격’을 다듬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통찰을 제공합니다.

    본론

    ① 돈은 '결과'가 아닌 '반사체'다

    김승호 회장은 말합니다.
    “돈은 그 사람의 철학과 습관이 반사된 결과일 뿐이다.”
    즉, 누군가가 부자가 된 것은 단순히 재능이나 운의 결과가 아닌,
    그 사람이 수십 년간 쌓아온 행동과 선택의 반영이라는 것입니다.

    예컨대, 정직하게 거래하고, 약속을 지키며,
    작은 돈을 함부로 여기지 않는 태도가 결국 ‘돈이 다가오는’ 사람을 만든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돈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꾸는 데 매우 유용한 관점입니다.

    ② 부를 만드는 것은 ‘능력’이 아닌 ‘태도’다

    《돈의 속성》은 반복해서 ‘태도’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특히, 돈 앞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작은 지출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위기의 순간에 얼마나 절제할 수 있는지
    결국은 부의 격차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김승호 회장은 한 예로,
    가난했던 유년 시절, 하루 식사비를 아껴가며
    도서관에서 경제서를 탐독했던 경험을 전합니다.
    그 절실함과 자기통제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즉, 부자는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성공을 견디는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이 책의 핵심입니다.

    ③ ‘부의 감각’을 기르는 연습법

    책 후반부에는 돈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실질적인 연습법도 등장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통제 가능한 재정 구조 만들기’입니다.
    김 회장은 “월급이 300만 원이든, 3,000만 원이든,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결국 남는 게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다음의 습관을 추천합니다

    • 매일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라
    • 고정비를 줄이고, 변동비를 의식적으로 써라
    • 돈에 감정을 실지 말고, 숫자로서만 바라보라
    • 돈보다 ‘돈을 다루는 자신’을 더 사랑하라

    이러한 실천법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자신의 ‘돈에 대한 철학’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론

    《돈의 속성》은 제목 그대로,
    돈의 ‘본질’을 직시하게 하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돈을 외부의 대상처럼 여겨왔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돈을 내면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단순한 방법이 아니라,
    반복된 선택의 누적 결과입니다.
    《돈의 속성》은 그 반복의 원리를 조용하고 단단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여러 번 곱씹으며 자신의 태도를 다잡는 데 적합한 지침서입니다.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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