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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주식보다 중요한 태도

by 정보의 바다~ 2025. 6. 25.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돈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서론

‘주식은 위험하다.’
제가 어릴 때부터 주위 어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대학생 시절, 어떤 친구의 아버지가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저 역시 주식에 대한 두려움을 마음 깊이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강연 영상에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존리 대표님이었습니다.
“한국은 금융 문맹 국가입니다.”
그 한 마디에 강하게 끌렸고, 이후 그의 저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투자’에 대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돈을 대하는 ‘삶의 자세’를 바꾸는 책이었습니다.

본론

1. 소비 습관을 바꾸는 것이 부자의 출발점입니다.

책의 첫 장에서 존리 대표님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하루에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매일 아침 커피 한 잔, 점심시간의 배달 음식, 필요하지 않은 온라인 쇼핑을 반복하면서도
그 비용이 결국 얼마나 많은 기회를 잃게 만들었는지는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책은 단순히 ‘절약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 소비의 목적을 점검하라고 말합니다.
소비를 통해 얻는 가치는 무엇인가
반복적인 지출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그 돈으로 ‘자산’을 살 수는 없었는가

저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하루 동안의 지출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점은,
‘필요’한 소비보다 ‘습관적’인 소비가 훨씬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부터는 ‘사기 전 3초 멈추기’라는 스스로의 규칙을 정해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2.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입니다

책의 핵심은 ‘주식 투자’가 아니라 ‘투자에 임하는 태도’입니다.
존리 대표님은 오랜 미국 생활을 통해
미국 사람들이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투자에 노출되고,
그 문화를 기반으로 자산을 키운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반면 한국은

  • 자녀에게 용돈을 주면서도 ‘투자’가 아닌 ‘저축’만을 강조하고
  • 청년들에게는 ‘빚내서라도 전세를 들어가라’고 말하며
  • 퇴직 후에는 ‘안정적인 예금’만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문화를 깨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 세대부터의 투자 마인드 전환입니다.

책은 다음과 같은 태도 전환을 제시합니다:

  • ‘돈을 지키자’에서 → ‘돈을 일하게 만들자’로
  • ‘가격에 집중’에서 → ‘가치에 집중’으로
  • ‘단기 수익 추구’에서 → ‘장기적 성장 추구’로

저는 책을 읽고 난 후,
주식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매월 정해진 금액으로 ETF를 장기 보유하는 방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10년 뒤를 바라보며 투자하는 관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자녀 교육과 금융 리터러시의 연결
책 후반부에서는
존리 대표님이 어린 시절부터 자녀에게 ‘돈의 개념’을 어떻게 교육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아들에게 용돈을 줄 때,
“그 돈으로 무엇을 살 거냐?”가 아닌
“그 돈을 어떻게 불릴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자녀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께도
깊은 통찰을 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저 역시 조카에게 어린이 주식 앱을 선물하면서
삼성전자 1주를 함께 사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의 대화를 통해, 아이가 ‘돈이 불어나는 과정’을
흥미롭게 이해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책은 말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돈의 본질이다.”

이는 단순히 돈을 ‘벌고 쓰는 것’을 넘어서,
‘돈을 바라보는 태도’ 자체를 어릴 때부터 설계해주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론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단지 '주식 투자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돈에 대한 태도, 소비 습관, 자녀 교육, 장기적 사고 방식까지
삶 전체의 프레임을 새롭게 정비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만약 지금 여러분께서

  • 투자가 어렵고 멀게 느껴지신다면
  • 반복되는 소비 패턴에 지치셨다면
  • 자녀에게 제대로 된 돈 교육을 해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은 그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더 이상 돈이 ‘문제’가 아닌
‘내 편’이 되도록 만드는 방법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는 단숨에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태도를 갖는 것만으로도
그 길은 분명히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