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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알면, 돈의 본질이 보이고, 투자에 속지 않는다.”
“예전에는 주식 투자를 할 때
그저 ‘이 기업이 좋다더라’는 말만 믿고 따라 샀습니다.
하지만 회계를 알고 난 뒤,
어떤 기업이 진짜고, 어떤 기업이 가짜인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경인 회계사의 돈 공부》는
회계를 가장 쉽고 실용적으로 설명하는 데 성공한
국내 대표 재무 전문가 사경인 회계사의 대표작입니다.
이 책은 숫자에 약한 사람도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며,
특히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회계 속 '속임수'와 '진짜 정보'를 구별하는 기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론
1. 회계는 숫자가 아니라 ‘진짜 돈의 언어’이다
저자는 말합니다:
“회계는 숫자를 보는 기술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기업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이 책은 먼저 재무제표를 보는 틀을 아주 단순화합니다.
- 재무상태표(BS) → 기업이 지금 가진 돈과 빚의 상태
- 손익계산서(IS) → 돈을 얼마나 벌고, 어디에 썼는지
- 현금흐름표(CF) → 실제로 ‘현금’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한 기업이 ‘진짜 돈을 벌고 있는지’
아니면 ‘장부상 이익만 많은지’를 구별하는 눈을 길러줍니다.
2. 숫자에 속지 않기 위해선 ‘질문’을 바꿔야 한다
사경인 회계사는 회계가 중요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 이익이 많아도 현금이 없으면 곧 부도난다
- 자산이 많아 보여도 부채 구조가 나쁘면 위기다
- 매출이 커도 영업이익이 작으면 구조가 불안하다
즉, 겉으로 보이는 숫자에 감탄하는 게 아니라
숫자 속에서 ‘왜’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회계적 질문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익과 현금 흐름이 같이 증가하고 있는가?
- 자산 증가가 ‘차입’이 아닌 ‘영업활동’ 덕분인가?
- 배당금은 현금에서 실제로 지급되고 있는가?
- 유보율이 높은데도 계속 자본금 증가만 있지는 않은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숫자를 보는 ‘눈’이 아니라
숫자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3. 회계는 투자자에게 최고의 무기이다
책은 회계를 잘 알면
다음과 같은 실전 투자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PBR, PER 등 재무지표의 맹점 피하기
- 흑자도산 위험 기업 사전 회피
-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 발굴
- 실적 호전형 가치주 선별 가능
실제로 사경인 회계사는
‘화려한 뉴스보다 회계 수치를 보는 것이 훨씬 강력한 투자 기준’임을
수많은 실전 사례를 통해 입증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단순히 “주식을 사라, 팔라”가 아닌
“왜 이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논리적 기준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결론
《사경인 회계사의 돈 공부》는
모든 투자자에게 회계라는 필수 언어를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특히 ‘숫자 울렁증’이 있거나, 뉴스에 휘둘리는 투자자에게
‘기업을 보는 눈’을 갖게 해주는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재무제표를 전혀 모르는 주식 투자자
- 기업의 진짜 가치를 판단하고 싶은 분
- 숫자에 약하지만 자산 관리는 잘하고 싶은 직장인
- 실적 기반의 투자 전략을 만들고 싶은 분
회계는 당신이 ‘돈의 진실’을 알아보게 하는 최고의 렌즈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렌즈를 누구보다 쉽게 장착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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