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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생각 없이 살면 가난해지는 건 너무나 쉽다.”
“나는 월급을 받으면 당연히 다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서른을 앞두고,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돈 공부는 처음이라》는
사회초년생,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재테크 입문서입니다.
저자 김경필은 20년 이상 재무상담을 해오며,
돈에 대해 무지했던 젊은이들이 어떻게 부채와 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자산을 설계하는 사람으로 바뀌는지 직접 목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본론
1. 돈 공부는 월급보다 ‘우선순위’를 설계하는 것
책은 우리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습관이 아니라, 구조의 부재"를 지적합니다.
- 월급 → 생활비 → 여유가 되면 저축
이 구조로는 절대 자산이 쌓이지 않습니다.
저자는 구조를 이렇게 바꾸라고 조언합니다:
- 월급 → 먼저 저축 → 남은 금액으로 생활
이 단순한 구조 전환이
"돈을 쓸 때 불안감이 아닌, 자산이 쌓인다는 확신"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저자는 20~30대가 꼭 알아야 할 3가지 습관을 강조합니다:
- 고정지출 줄이기보다 선투자 구조 만들기
-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 지출 일기
- 5년 후 내 모습으로부터 거꾸로 예산 짜기
2. 사회초년생에게 진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
책에서는 재테크 초기에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정리해 보여줍니다:
- 단기 수익률에 집착
- 무리한 코인, 주식 투자
- 소비를 억누르며 스트레스 받기
- 보험, 연금, 대출 등 기본 개념을 건너뛰기
이 모든 것은 '돈을 빨리 벌고 싶은 욕구'가 ‘기본기 부족’과 만나면서 생기는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부자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하루하루 ‘방향이 맞는 삶’을 사는 사람만이 부자가 된다.”
즉, 돈 공부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
비교가 아니라 나만의 설계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3.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을 많이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실천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지출 기록하기 (앱 활용 가능)
- 한 달에 한 번 ‘재무 리셋 데이’ 만들기
- 친구와 ‘재테크 스터디’ 구성해 습관 공유하기
- 펀드, 예금, ETF 중 자신에게 맞는 자산 1개 이상 실전 매수해보기
특히 이 책은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독자가 직접 실행하도록 구체적 행동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테크 입문자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결론
《돈 공부는 처음이라》는
이제 막 경제적 독립을 시작한 이들에게
가장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돈 수업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화려한 투자법 대신,
“돈을 다루는 기술과 태도”를 알려주는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사회초년생 혹은 20~30대 직장인
- 수입은 있는데 자산은 늘지 않아 고민 중인 분
- 소비와 저축의 균형을 잡고 싶은 분
- 돈에 대해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분
돈 공부는 누구에게나 처음입니다.
하지만 방향만 바로잡으면,
그 ‘처음’은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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